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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본격적인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증상의 확산이 심상치 않은 상황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독감 증상과 무료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독감 증상
2. 무료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독감 1. 독감 증상
최근 5년간 독감 의심 증상률이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 연령층의 독감 확산세가 급증해서, 소아과마다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으로도 발달할 수 있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은 감염자의 재채기, 기침 등을 통해 폐, 기도에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 감염 후 1~4일 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오한, 한기
- 39도까지 오르는 고열
- 마른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 메스꺼움과 구토
독감은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A형/B형/C형 독감으로 나누어집니다.
C형 독감은 발병 가능성이 낮고 증상이 가벼워서 A형과 B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
- 유행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가장 심함.
- 고열, 기침, 두통 등 일반적인 독감 증상
- 동물 발병 가능
- 심한 무기력감과 급성 간염 발생 가능성이 있음
B형 독감
- 유행 가능성이 낮음 (몇 년마다 한 번씩)
- 고열, 기침, 두통 등 일반적인 독감 증상
- 사람에게만 발병
- 중이염, 폐렴, 간경변 등 발생 가능성이 있음
2. 무료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독감은 12월에서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예방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서 늦어도 11월 안에는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접종 주사의 효과는 약 6개월 지속되므로,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국 2만여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현재 무료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으니, 지원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 후, 꼭 무료 접종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지참해 주셔야 하는 것이 있으니, 잊지 말고 챙겨가셔야 합니다.
- 어린이 :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 임산부 :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
이번 시간에는 독감 증상과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추운 날씨에 독감으로 고생하지 마시고, 미리 예방접종을 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